인공지능(AI) 기반 감성 맞춤형 음악 추천서비스 기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프랑스 파리 HEC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유럽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Station F)의 공간을 지원받았다고 21일 밝혔다.
HEC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은 HEC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가운데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프랑스 현지나 인접 국가에 3년 이내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투자유치·해외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HEC는 2017년 공동설립한 스테이션 F와 협력해 다양한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디제이는 스테이션 F 안에 사무공간과 함께 약 6개월 간 ▲현지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 진단 ▲투자유치설명회(IR) 등 테마 이벤트 ▲투자유치·현지 법인설립 ▲해외인증·특허 취득 등을 지원받는다.
인디제이 서비스는 사용자 선호뿐만 아니라 상황과 감정을 자동으로 분석해 맞춤형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인디제이의 AI 기술은 단순히 사용자가 선호하는 장르뿐만 아니라 사용자 상황이나 감정 패턴을 파악해 상황·감정별 맞춤 음악을 추천한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부터 우리 기술과 비전을 인정받았다”며 “지금 제공하는 서비스에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자동차를 위한 상황 분석과 AI 콘텐츠 추천시스템 등을 제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생활밀착형 AI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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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제이는 출시 6개월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음악앱 부분 1위와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7위에 등극 한 바 있다.
인디제이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 기반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