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우수기업 성공 경험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밑거름"

박재문 ICT대연합 사무총장 "성공과 경험사례 지속 공유할 것"...사례 발표 행사에 ‘구름인파’

방송/통신입력 :2022/09/16 15:28    수정: 2022/09/16 15:42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ICT 우수기업들의 혁신과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박재문 한국정보통신방송대연합(ICT대연합) 사무총장은 16일 오후 서울 코엑스B홀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2022’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ICT 우수기업들을 소개하고 그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ICT대연합은 그동안 ICT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생태계 육성, 디지털 전환 촉진 등 ICT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박재문 한국정보통신방송대연합 사무총장이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2022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에서 ICT기술개발과 융합, 활용에 있어서 성과를 낸 우수기업들의 사례가 공유됐고, 같은 공간에 마련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는 이들 기업들의 상품, 서비스가 전시됐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행사장에 마련된 디지털 혁신 성과 특별관

이날 컨퍼런스에는 총 6곳이 기업들이 나섰는데 디지털 혁신 IT전문기업 ‘솔리데오시스템즈’가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 플랫폼 사례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최상등급 PssS 솔루션을 획득한 ‘인프라닉스’는 PssS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융합 기술을, 디지털 토탈서비스 기업인 ‘VTW’는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으로 로우 코드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해 청중의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2022에 많은 청중들이 관심 있게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또 보안 솔루션 기업 ‘에버스핀’은 다이내믹 해킹 방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보안 반도체 전문기업 ‘네오와인’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보안 반도체 기술을,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샘코퍼레이션’은 자동 동영상 제작 폴랫폼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선보이며 콘텐츠 산업에서 스토리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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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ICT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듣기 위해 찾아온 청중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들 기업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박재문 사무총장은 “그동안 ICT대연합은 대한민국의 핵심 주역이 될 IT기업들과 전문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배출되고 성장할 때 우리나라가 디지털 대전환의 선도국가로 빠르게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