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국내 최초 3가지 압력기술 '쿠첸 트리플' 밥솥 출시

초고압·중압·무압 등 3개 압력으로 맞춤형 밥맛 제공

홈&모바일입력 :2022/09/16 10:21    수정: 2022/09/16 10:43

쿠첸이 국내 최초로 초고압, 중압, 무압 등 3가지 압력을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쿠첸 트리플' 밥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첸 트리플 밥솥은 업계 최초로 2.1초고압과 1.3중압, 1.0무압 3개 압력으로 취사할 수 있는 6인용 프리미엄 IH압력밥솥이다. 기존 밥솥은 1개의 압력밸브로 고압과 무압만 제어가 가능했지만 이번 신제품은 2개 압력 밸브를 이용해 초고압부터 중압, 무압까지 정밀한 압력제어가 가능하다.

3가지 압력 중 2.1초고압은 지난해 쿠첸이 선보인 초고압 기술이다. 취사 온도를 121도까지 높여 불림 없이 잡곡밥은 부드럽게, 백미밥은 빠르게 취사하며 고온∙고압으로 만들어내 식감을 살린다. 

쿠첸 트리플 밥솥 4종 (왼쪽부터 아이보리, 스톤블랙, 네이처 화이트, 블라썸 화이트) (사진=쿠첸)

쿠첸은 이번 신제품 내솥에도 초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인 STS316Ti를 적용했다. 의료용으로도 사용되는 STS316Ti 소재는 몰리브덴과 티타늄이 첨가돼 녹과 부식, 염분에 특히 강하다. 쿠첸 트리플은 내솥 내∙외측에 풀 스테인리스를 적용하고 스테인리스의 단점인 눌어붙음을 최소화하고자 쿠첸만의 특별한 알고리즘 기술인 '논스틱 기술'을 탑재했다. 

'내솥 불림' 기능도 더해 단 10분만에 100도에 달하는 고온으로 빠르게 솥을 불려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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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색상은 네이처 화이트, 아이보리, 블라썸 화이트, 스톤블랙 총 4가지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57만 9천원이다.

쿠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정밀하고 정확한 압력 제어 기술을 위해 밥솥에 압력추 2개를 적용했고, 이를 통한 트리플 압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밥맛과 식감을 구현했다"며 "스마트 IoT 기능으로 외부에서도 밥솥 조작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굿디자인 어워드에 빛나는 프리미엄 디자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밥솥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