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드라마 '도쿄바이스'를 오는 16일 밤 11시 30분 국내 OTT 독점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쿄바이스는 일본 신문사에 취업한 미국인 기자가 야쿠자 범죄를 파헤치는 느와르 드라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첫 외국인 기자 제이크 아델스타인의 부정부패 취재기를 담은 동명 회고록이 원작이다.
사회초년생 제이크는 기자라는 꿈을 이뤘다는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90년대 도쿄의 이면을 마주하며 당혹감을 느낀다.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외압은 더욱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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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실제 제이크가 위협을 무릅쓰고 부딪친 사건사고를 바탕으로 에피소드를 구성해 긴장감을 높였다. 리얼한 스토리에 촘촘하게 얽힌 미스터리가 더해져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 85%, 관객 점수 89%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피프스 시즌은 CJ ENM이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한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다. 도쿄 바이스는 피프스 시즌의 콘텐츠 중 티빙에 공개되는 첫 작품이자, 미국과 일본의 문화를 탁월하게 담아낸 도쿄 배경 미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