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이준영 부대표 "세계 테크 기업 만들기 위해 노력"

R&D 체제 구축…소외 지역에도 기술 전달

금융입력 :2022/09/15 15:22

"'야놀자'를 세계적인 테크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서 연구개발(R&D) 체제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술을 통한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SW산업협회, ICT대연합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행사에서 야놀자 이준영 수석 부대표가 이 같이 발언했다.

이 수석 부대표는 삼성전자와 야후코리아를 거쳐 구글 미국 본사에 입사한 한국인 최초의 엔지니어다. 야놀자는 그를 올해 5월 수석 부대표로 영입했다.

야놀자 이준영 수석 부대표는 15일 삼성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행사에서 새로운 기술 혁명에 대해 발언했다.

이준영 수석 부대표는 "야놀자는 현재 주력 서비스로 여가와 여행 상품 판매 전략에 매진하고 있는데, 지역이나 테마 검색을 보다 정교화해 사용자별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기능을 연구해 발전시켜 정교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세계적인 테크 기업으로서의 야놀자를 실현하기 위해 정교한 R&D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술을 통한 의미 있는 일을 만들기 위해 관련 역할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또 이준영 수석 부대표는 "과거 구글에서 근무 당시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커스텀 서치를 개발하고,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의 의미를 제공하는 세멘틱을 개발했었는데 이런 비지니스 결이 야놀자에도 적용해 테크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야놀자 이준영 수석 부대표는 15일 삼성 코엑스 3층 B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행사에서 새로운 기술 혁명에 대해 발언했다.

부대표는 구글에서의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야놀자에도 적용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더 수많은 데이터가 발생하고, 사용자 형태와 사용자 임팩트도 덩달아 발전해 왔다"면서 "야놀자는 축적한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여행 여가 산업에서의 데이터 활용을 보다 유의미 있게 적용하겠다"말했다. 

이 수석 부대표는 "데이터의 생성과 연결을 파악해 소비자들에게 행복의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는게 앞으로 야놀자의 기발 발달을 위한 가치실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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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준영 수석 부대표는 이 부대표는 이날 아직까지 인터넷이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은 아프리카 같은 소외 지역에도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는 "기술 혁신들이 이어짐으로써 많은 변화들을 직접 겪었다"며 "인도, 아프리카 등 인터넷 환경이 생소한 지역에서도 야놀자의 서비스를 이용하게끔 기술 혁명을 얘기하는게 보편화될 때 까지 노력하여 세상과의 소통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가 얘기하는 4차산업혁명, IT 산업의 가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