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 5K DP KVM 오버 IP 연장기 KX9970 출시

컴퓨팅입력 :2022/09/15 10:29

에이텐(대표 첸순청)은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한 번에 조작하거나, 원격으로 접속할 때 필요한 솔루션 KVM over IP 스위치 KX9970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X 시리즈는 기존 KE 시리즈의 해상도와 하드웨어 성능을 개선한 상위 버전이다. 사용자는 운영 환경에 맞춰 KX9970T 또는 KX9970R까지 2개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연장기 2종 모두 최대 5K(5120 x 1,440 60HZ)의 비디오 해상도에 대응하는 1개의 디스플레이포트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짧은 대기 시간 및 무손실 비디오 품질을 공통적으로 내세웠다.

5K 대응 디스플레이포트 KVM over IP 연장기 KX9970(이미지=에이텐)

확장성으로는 RJ45 포트 1개와 SFP+ 슬롯 2개를 제공한다. 사용 환경 필요에 의해 SFP+ 모듈 또는 고성능 10 Gbps SFP+ 광섬유 모듈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최대 10km까지 데이터 전송 처리가 가능해진다.

연결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징으로 송신기와 수신기는 직접 연결하는 기본 형태의 사용법 외에도 구리 기반 또는 광섬유 기반 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할 수 있게 했다. 송신기는 컴퓨터의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 USB 신호를 수신기로 전송하고 각 위치에 있는 송신기와 수신기는 콘솔을 통해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다.

여기에 안정된 전력 공급을 위한 전원부 이중화 설계(전원이 끊겨도 보조 전원이 곧바로 연결되어 전원 중지 없이 지속 사용 가능)와 네트워크 페일 오버(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예비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작동되어 장애 조치함) 지원도 주목할 부분. 또한 작고 슬림한 형태의 공간 절약형 디자인이기에 워크스테이션에 설치 또는 벽에 장착, 랙 후면에 거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5K 대응 디스플레이포트 KVM over IP 연장기 KX9970는 지연 시간 없는 UHD 또는 DCI 포함 최대 5120 x 1,440@60HZ 무손실 비디오 압축을 지원하고, 네이티브 DP 신호를 처리해 8,10,12 비트 색심도를 제공한다. HDR 10, Adobe RGB 지원하며 USB 전송 대응 송신기와 수신기 간에 USB 카메라 및 USB 스피커 사용할 수 있다.

iPad에서 실시간 포트 및 프로파일 전환 수행하는 에이덴 매트릭스 링크기능과 별도 작업 없이 화면 경계를 가로질러 다른 수신기(Rx)로 전환하는 바운드리스 스위칭을 지원한다.

클릭 한 번으로 단일 수신기 또는 비디오 월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각 레이아웃에서 최대 12 x 12(최대 144대의 디스플레이) 비디오 월 생성 가능하다.

서로 다른 Tx에서 비디오, 오디오, USB 및 시리얼 소스 독립 스트리밍과 LDAP, Active Directory, RADIUS, TACACS+ 등 외부 인증을 지원한다. 비상시 컨트롤 박스를 통해 원격 수신기 연결을 제한하고 로컬 콘솔의 접근만 허용하며, 2x2, 6x6까지 실시간 비디오 미리보기 가능한 패널 어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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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일대일 방식, 일대다 방식, 다대일 방식, 다대다 방식을 포함한 유연한 작업 환경 구현에 최적화했으며, 관리 소프트웨어 CCKM (KVM over IP 매트릭스 소프트웨어)과 결합할 경우 애플리케이션 운영 및 제어, 장치 자동 감지, 사용자 이름/암호 인증 및 권한 부여, 전환 및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연결을 정의하는 고급 기능까지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KX9970 솔루션은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 가능한 디지털 확장에 있어 가장 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이다"라며, "독보적인 KVM 기술력을 보유한 에이텐은 포괄적인 환경에서 요구하는 기본부터 고급 기능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제품을 설계해왔으며, 이번 신제품은 5K 해상도라는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