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14일 오후 1시 ‘포항시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 일환으로 포항 직송 제철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라방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티몬은 포항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 업체들의 매출 활성화를 돕는 등 소상공인 상생 강화를 목표로 힘쓰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티몬 커머스센터 오렌지스튜디오 포항(이하 커머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개그맨 윤택, 쇼호스트 정재희 등이 출연한다.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과 연계해 방송하며, 포항의 우수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제철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티몬은 방송 중 50% 선착순 할인쿠폰, 구매 인증 고객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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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제철 수산물과 건어물이 판매된다. 포항 죽도시장에서 30년 전통을 이어온 농수산업체 ‘미소과메기’의 ▲100% 국내산 쫄쫄이 오징어(5마리)가 2만3천900원, 반건조 생선 7종 세트는 4만5천900원이다. 또 당일 잡은 홍게를 배에서 바로 선별해 배송해주는 ‘맛있는 농수산’의 신선한 ▲구룡포 자숙 연지 홍게(A급, 1kg 3-5마리)도 2만1천900원에 특가 판매한다. 4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정한 친환경 농업회사 ‘한터식품’이 만든 ▲건강한 수제잼(250g)이 5천500원이다.
티몬 정해영 상생협력실장은 “포항 커머스센터가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티비온과 연계해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대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