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에 탑재될 카메라에 대한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12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가 2억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는 2억 화소 카메라에 f/1.7 조리개, 1/1.3" 센서, 0.6μm 픽셀이 장착될 것"이라며, 해당 정보는 "100%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S22 울트라의 경우 0.8μm 픽셀, f/1.8 조리개,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기 때문에, 갤럭시S23 카메라가 위의 사양대로 나온다면 큰 폭의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는 셈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기본 카메라 디자인이 전작과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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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갤럭시S23 울트라에 탑재되는 이미지 센서가 이미 출시된 ‘아이소셀 HP1’과 ‘아이소셀 HP3’의 중간 정도 크기일 것으로 예상됐다. 일각에서 갤S23 울트라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소셀 HP2가 탑재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S23 울트라는 강력해진 2억 화소 카메라 외에도 더 빨라진 스냅드래곤 8젠2 프로세서에 12세대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