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골프 브랜드 ‘르꼬끄골프’ 신상품 온라인몰 출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증정

유통입력 :2022/09/13 09:59

GS리테일은 오는 14일부터 GS샵 온라인몰에서 데상트코리아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의 가을·겨울(FW)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르꼬끄골프 FW신상품은 그랜드슬램 풀오버, 스웨터, 샤이닝 베스트 등이다. 특히 퍼즐 패턴 스웨터는 여성 골퍼들이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골프웨어인데다 커플 연출도 가능해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스파이크리스 제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윗스팟, 데상트골프 R90, 이글파이브 등의 골프화 제품도 판매된다.

GS샵은 르꼬끄골프 FW신상품 이벤트로 해당 상품을 구매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상품별로 구매 금액의 5% 적립해주고 6명을 추첨해 르꼬끄골프 캐디백, 먼싱웨어 미니 백, 데상트골프 볼 주머니 등 경품을 증정한다.

GS샵 온라인몰이 9월14일부터 '르꼬끄골프' FW신상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지난 8월 말 ‘FW골프페어’를 통해 PXG 라운지웨어와 클래식 퍼포먼스 라인, 와이드앵글 와글 라인, 파리게이츠 크랙앤칼 콜라보 등 유명 골프패션 브랜드와 FW신상품 출시한 데 이어 르꼬끄골프 FW신상품도 선보이게 됐다.

GS샵이 골프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가는 이유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골퍼 고객을 잡기 위해서다. 유명 브랜드 신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이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을 신규 고객으로 유입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GS샵이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2주간 진행한 ‘FW골프페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분석해 본 결과 신규고객의 33%가 30대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이들은 점프수트, 원피스 등 캐주얼 골프웨어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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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브랜드들도 GS샵과의 협업을 통해 실속을 챙기고 있다. 홈쇼핑 기반 GS샵은 구매력이 높은 40~50대 중장년층 고객이 많아 매출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채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GS샵 골프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GS샵 패션팀 전혜인 상품기획자(MD)는 “영골퍼들을 겨냥해 이달 말 ‘A REAL FASHION-CONCIOUS’라는 컨셉으로 골프웨어 V12(브이트웰브)의 온라인 팝업 매장도 기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사가 브랜딩과 판매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들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신상품을 빠르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