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엠이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한 쉐보레 브랜드 전기자동차 '이쿼녹스 EV'를 2025년 이내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쿼녹스 EV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다. 완전충전 주행거리는 미국기준 최대 483km고, 150Kw급 급속 충전으로 10분 만에 113km를 이동할 수 있다. 기본사양인 '원페달 드라이빙'은 회생제동을 극대화해 주행거리를 늘려준다. 모터 최고 출력은 290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47.8kg.m다.
안전사양에는 ▲긴급자동제동 ▲전방출동경고 ▲전방보행자감지 ▲차선유지보조 ▲차선이탈경고 ▲후방주차보조 ▲후방자동제동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등이 있다.
관련기사
-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타결…노조 55.8% 찬성2022.09.07
- 한국지엠 "신형 콜로라도 선보일 것…출시 시점은 미정"2022.07.29
- 한국지엠 "쉐보레·캐딜락·GMC로 국산·수입차 시장서 입지 강화"2022.06.22
- 공정위, 페이스북에만 광고하게 한 한국지엠에 시정명령2022.06.02
승차정원은 다섯 명이며, 2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트렁크 적재 용량은 1천614리터다. 크고 작은 짐을 싣고 나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쿼녹스 EV를 2025년 이내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전기차 제품군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