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브랜드 첫 전용 전기자동차 GV60이 유럽신차안전평가인증기관 '유로엔캡'에서 최고안전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로엔캡은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신차안전평가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증시험을 진행한다.
GV60는 성인탑승자보호·어린이탑승자보호·보행자보호·안전보조기능 등 네 가지 안전성 검증시험을 받은 결과,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미하엘 반 라팅엔 유로엔캡 사무총장은 "GV60은 정·측면 충돌시험에서 성인·어린이탑승자 주요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하며 "1열 센터사이드에어백도 0.03초만에 전개돼 운전자와 동승자 신체보호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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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전사양 중 하나인 전방충돌방지보조는 차대차 충돌을 회피하고 보행자·자전거탑승자를 감지·경고해 줌으로써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가 유로엔캡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한 것은 소비자에게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겠다는 제네시스의 약속을 입증한 결과"라면서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우수성이 다시한번 증명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