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포항시에 태풍피해복구지원금 3천만원 기부

"하루라도 빠른 복구, 포항시민들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

유통입력 :2022/09/07 14:34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은 7일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큰 경북 포항시에 태풍피해복구지원금 3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포항시의 하루라도 빨리 태풍피해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생된 태풍 힌남노의 피해는 인명피해를 비롯해 주택파손, 도로와 교량의 손실, 농작물 피해 등 그 규모가 컸다. 경북 포항시의 경우 인명피해와 침수피해, 포항제철소 화재까지 피해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포항지역 협력사, 택배사 등의 상황을 알아보던 중 포항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태풍피해복구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공영홈쇼핑은 포항시청에 기부 의사를 전했고,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포항시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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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지난 3월 동해안대형산불이 발생한 당시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모금방송 및 강원경북지역 구호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포항시가 가장 피해규모가 크고 하루라도 빨리 복구하는데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긴급하게 기부금 전달을 추진했다"며 "공영홈쇼핑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선제적으로 수행해야 함으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포항시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고, 포항시민들께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