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과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력과 솔루션 등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제반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유라클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모피어스’(Morpheus)’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Hecate)를 제공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개발 및 제반 기술을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모피어스는 모바일 플랫폼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 제품으로 대기업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되었고, 헤카테는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기관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적용되고 있다. 설립 이후 1,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으로부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4000여 개 고객사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동, 동남아, 중국과 일본 등 8개국 12개 오피스에 거점을 두고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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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술력을 보유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유라클이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외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편리한 IT 환경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유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편리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발판 삼아,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손쉽게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