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7일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개관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에 자리하고, 주행 체험 시설은 ▲제동코스 ▲마른노면서킷 ▲젖은노면서킷 ▲고속주회로 ▲다목적주행코스 ▲원선회코스 ▲킥플레이트코스 ▲오프로드코스 등 8개다.
주행 체험 프로그램에는 드라이빙 기초부터 고난이도 테크닉 등 단계별로 세분화된 주행기술교육과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주행체험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체계적인 주행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상품성을 극적으로 전달하고, 신기술 경험과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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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가 담긴 공간"이라면서 "방문객들에게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16일부터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금, 토,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연간 목표 방문객 수는 1만5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