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AI 대리운전 LBS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

대리운전·탁송 뿐 아니라 공공기관 콜센터에서도 활용 가능

방송/통신입력 :2022/09/07 09:30

세종텔레콤은 추가 시스템 투자와 구축 없이 도입 가능한 '인공지능(AI) 대리운전 LBS모빌리티'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AI대리운전 LBS모빌리티 서비스는 전국대표번호, 콜센터, 위치 기반서비스인 LBS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패키지 솔루션이다.

기존 AI대리운전 서비스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 대리 사업자를 위해 놓치는 콜 횟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AI 음성인식 기능이 도입됐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서비스에는 거리 소음 등으로 인한 AI 음성인식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치기반서비스(LBS)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가 콜센터에 전화하면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쳐 위치 정보를 상담원으로 자동 전송한다. 상담원은 위치정보를 확인하며 상담을 응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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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대리운전 LBS모빌리티 서비스는 탁송, 콜택시 등 모빌리티 사업자, 사고차량 접수와 긴급 AS 접수를 필요로 하는 곳, 빠르고 신속한 민원 응대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콜센터 등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기간 통신사업자로서 쌓아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산업 곳곳에 접목해 B2B2C 모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회경제 발전과 불편 해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