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개최...'스마트싱스' 제안

10월 12일 온·오프라인 개최...기기 연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비전 발표

홈&모바일입력 :2022/09/07 08:34    수정: 2022/09/07 08:35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이하 ΄SDC΄)'를 10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한다.

SDC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개발자들의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초로 하이브리드 형식을 적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 개최(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한층 진화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 소개와 함께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들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한다. 또 관련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업데이트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SDC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부회장은 다양한 기기들의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연결로 더욱 스마트해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전사 공통 플랫폼(정재연 상무, 마크 벤슨 총괄) ▲타이젠 TV 에코시스템(김용재 부사장) ▲갤럭시 고객 경험 혁신 (정혜순 상무) ▲미래 대응 기술(승현준 소장) 등 분야별로 삼성전자 담당 임원이 연사로 참여해 관련 전략을 소개한다.

올해 SDC는 하이브리드 형식인 만큼 대면·비대면 참가자 모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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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기술 세션이 운영되며 ▲원 UI5(One UI 5)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빅스비(Bixby) ▲타이젠(Tizen) ▲삼성 월렛(Samsung Wallet) 등 삼성의 최신 플랫폼은 물론 삼성과 협력 중인 파트너사들의 에코 시스템 등을 다룬다.

또한,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 내 테크 스퀘어에서는 대면 참가자들에게 스마트싱스로 구현한 다양한 일상 속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는 물론, 개발자들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한 네트워킹의 장도 제공된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코드 랩(Code Lab)'이란 사이트를 통해 코딩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