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이하 ΄SDC΄)'를 10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한다.
SDC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개발자들의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초로 하이브리드 형식을 적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한층 진화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 소개와 함께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들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한다. 또 관련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업데이트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SDC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부회장은 다양한 기기들의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연결로 더욱 스마트해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전사 공통 플랫폼(정재연 상무, 마크 벤슨 총괄) ▲타이젠 TV 에코시스템(김용재 부사장) ▲갤럭시 고객 경험 혁신 (정혜순 상무) ▲미래 대응 기술(승현준 소장) 등 분야별로 삼성전자 담당 임원이 연사로 참여해 관련 전략을 소개한다.
올해 SDC는 하이브리드 형식인 만큼 대면·비대면 참가자 모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IFA 베를린 곳곳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2022.09.05
- 삼성전자 '엑시노스' 출하량 54%↑…"세계 유일 증가"2022.09.04
- 삼성전자, IFA 2022서 '스마트싱스'부터 '마이크로 LED'까지2022.09.04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올해가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 기기간 연동 확대"2022.09.02
우선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기술 세션이 운영되며 ▲원 UI5(One UI 5)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빅스비(Bixby) ▲타이젠(Tizen) ▲삼성 월렛(Samsung Wallet) 등 삼성의 최신 플랫폼은 물론 삼성과 협력 중인 파트너사들의 에코 시스템 등을 다룬다.
또한,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 내 테크 스퀘어에서는 대면 참가자들에게 스마트싱스로 구현한 다양한 일상 속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는 물론, 개발자들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한 네트워킹의 장도 제공된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코드 랩(Code Lab)'이란 사이트를 통해 코딩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