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야놀자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 보호,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하고 기업과 개인의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2009년부터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사용한 폐기물은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약 8천400만개 자원을 순환했다.
야놀자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야놀자해 플리마켓’을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에 동참한다. 임직원들과 주변 입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성수기 광고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150여 개를 판매하고, 판매수익금과 재고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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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구매자에게는 캠페인 동참을 인증하는 뱃지를 제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장려한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임직원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사 차원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탄소 중립에 앞장서고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