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 공공기관 8개 선정

‘2021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공공기관 녹색제품 총 구매실적 3조 8533억원

디지털경제입력 :2022/09/06 15:51

환경부가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2021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1년도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이행 성과가 우수한 8개 공공기관에게 환경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전경

2021년도 의무구매 대상기관은 933개이며, 올해 집계된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은 전년대비 453억원 증가한 3조8천53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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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수상 공공기관은 국가보훈처·그랜드코리아레저·우체국금융개발원·대전도시공사· 전라남도·경상남도 거창군·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다.

이창규 환경부 환경교육팀장은 “녹색구매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강화해, 공공녹색구매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