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양방향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 론칭

IPTV와 스마트워치 연동…심박수·소모열량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2/09/06 10:37

LG유플러스는 IPTV용 서비스인 'U+홈트나우'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운동 중 생체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자간 경쟁하며 운동할 수 있는 '코코어짐'을 6일 선보였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GX 시장을 열고 소비자의 운동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코어짐은 IPTV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소비자 움직임을 기반으로 심박수와 소모열량 등 생체 정보를 측정하고, 이용자 소모열량 랭킹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들의 실시간 랭킹을 통해 타인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코코어짐으로 스마트GX 시장을 개척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를 통해 심박수나 소모열량을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함께 운동하는 이용자들의 정보를 랭킹으로 나타내 그룹운동 시 느끼는 에너지와 경쟁심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북미 최대 온라인 피트니스 서비스 '펠로톤'을 연상시키는 콘텐츠도 새롭게 제작했다. 실시간으로 눈 앞에서 트레이너가 운동하는 듯한 피트니스 센터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이를 위해 기존 홈트 촬영장의 무대, 조명, 카메라 앵글, 오디오 등을 모두 재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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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어짐은 UHD3 이상 U+tv 셋톱박스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갤럭시워치 4·5를 연동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3개월 간 무료 체험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장은 "스마트 기술을 피트니스에 접목한 ‘디지털 피트니스’의 출발과 함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콘텐츠도 확대해 소비자의 운동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