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지진정보서비스’ 메타버스로 체험한다

기상청-행정안전부, ‘2022 지진안전 홍보 운동’ 공동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2/09/05 15:59

기상청은 지진 안전과 지진정보서비스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일부터 30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2022 지진안전 홍보 운동(캠페인)’에 나선다.

기상청 홍보 운동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지진화산아일랜드’를 통해 지진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지진·지진해일·화산·전시·놀이·행사 구역 등 관련 정보제공과 함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진·지진해일·화산구역에서는 분야별 기상청 주요 정책과 지진정보서비스 영상 등 다양한 자료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진안전 캠페인 메타버스 구성

특히, 배우 지진희와 개그맨 김두영이 출연한 ‘지진이해영상’으로 지진정보서비스를 재미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시구역은 지진정보 통합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상(7점) ▲디자인(8점) ▲이야기(5점) 작품을 전시해 국민이 경험한 지진과 지진정보서비스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놀이구역은 ▲지진정보에 대한 오엑스(OX) 문제 ▲지진·지진해일·화산 발생 시 행동요령 문제 풀이를 통한 생존유형 알아보기 ▲지진파 도달 전 문제를 풀어 대피하는 방 탈출 놀이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친숙한 형태의 놀이로 구성했다.

행사구역에는 홍보 운동 기간 동안 ▲방명록과 사진 촬영 공간을 활용한 확장 가상 세계 방문 인증 ▲사회 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를 통한 소문내기 ▲놀이 완성 ▲지진정보서비스 문제 풀기 등 4개 행사를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소정 상품도 지급한다.

홍보 운동 기간에는 확장 가상 세계와 함께 대다수 국민이 사용하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유튜브)를 활용해 재미와 정보가 있는 지진이해영상(지진조기경보와 날씨알리미 앱 지진 알림 서비스)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지진정보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진안전 홈페이지에서 지진 관련 상식을 한눈에 알아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행사와 자료실을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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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행동요령을 놀이 등을 통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 행사를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간별로 실시한다. 자기계발 앱 ‘챌린저스’로 생활 속 행동요령 실천하기(2일~25일)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진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진 발생 시 곧바로 정보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지진안전주간 동안 확장 가상 세계에서 운영되는 홍보 운동으로 평소에 지진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익혀 지진재해 최소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