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자사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에서 오는 6일 오후 3시 퀵커머스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 서비스 홍보 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알렸다.
우딜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하고 1시간 내 배송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고객들은 ‘우딜-주문하기’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우딜 신규 가입 신청을 하는 선착순 400명에게 GS앤포인트(GS&POINT) 3천점을 제공한다. 또한 우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및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7천 원 할인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번 우딜 서비스 홍보 방송은 GS리테일의 퀵커머스 영향력 확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맞춤형 무형상품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배달중개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요마트를 선보이며 퀵커머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있는데, 자체 퀵커머스 서비스인 우딜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샤피라이브’는 최근 GS샵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 홍보 방송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서비스 홍보 방송이 라이브커머스에 최적화된 무형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라이브커머스는 TV홈쇼핑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모바일에 능숙한 사람들이 주로 시청하는 만큼,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광고나 홍보하는데 최적의 채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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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사는 "샤피라이브는 지난 8월 26일과 9월 2일 ‘프레시몰 프라임멤버십’ 안내 방송을 실시한 바 있는데, 두 번의 방송을 통해 1만 명 이상에게 프레시몰 멤버십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을 뿐 아니라 약 300여 명이 멤버십 가입 상담을 신청하는 부수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GS리테일 이태영 라이브커머스마케팅팀 매니저는 “라이브커머스는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운영할 수 있다”라며 “샤피라이브가 유형 상품이나 보험, 렌털과 같이 TV홈쇼핑에서 주로 판매하는 무형상품 외에 플랫폼 서비스나 비지니스를 소개하고 활성화를 돕는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