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스빌둥 4기 발대식' 개최

트레이니 14명 선발…폭스바겐·아우디 딜러사서 3년간 급여 받으며 훈련

카테크입력 :2022/09/05 09:49

아우스빌둥 4기(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스빌둥 4기(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2일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우스빌둥 4기 발대식은 트레이너 11명과 새롭게 선발된 트레이니 14명, 그리고 폭스바겐그룹코리아·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트레이니 14명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 3년간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훈련을 받게 된다. 이중 4주간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전기자동차 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3년 과정을 끝낸 트레이니는 전문 학사 학위와 함께 아우스빌둥 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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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트레이니들은 당사가 보유한 모빌리티 기술 역량이 반영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자동차 정비 기술 분야를 이끌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스빌둥은 기업실무교육(70%)과 학교이론교육(30%)이 결합된 독일 직업교육제도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2019년에 아우스빌둥을 도입해 현재까지 총 53명의 트레이니를 선발·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