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결혼식에 부모님 안 모실 것"…이유는?

생활입력 :2022/09/02 10:30

온라인이슈팀

KBS 조이 '이십세기 힛-트쏭'이 방구석 디스코 파티를 연다.

2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레츠 고~ 방구석 디스코 파티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서울=뉴시스] 김희철. 2022.09.02. (사진 = KBS조이 제공)

이날 '힛트쏭'은 최근 대한민국 가요계를 평정한 디스코 음악의 역사를 파헤친다. 이에 앞서 김민아는 이날 주제에 맞춰 강렬한 레드 셔츠를 입은 김희철에 "부담스러워서 같이 방송 못 하겠다"며 질색한다. 아나운서 이동근은 "예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김희철은 듀크의 '파티 투나이트(Party Tonight)'를 소개하던 중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밝힌다. 그는 "래퍼 김석민이 본인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파티 투나이트'를 불러 하객들이 다 따라 불렀다"며 "나도 결혼식을 재밌게 하고 싶다"라고 전한다. 이에 김민아는 "어머니가 괜찮으실까?"라고 묻고, 김희철은 "부모님 안 모시면 된다"라는 망언을 해 질타를 받는다.

관련기사

박진영의 남다른 디스코 사랑도 전파를 탄다. 그는 1997년 '그녀는 예뻤다'로 최고 편곡가 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원더걸스 '텔 미(Tell me)', 선미와 함께한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을 발표해 '대한민국 넘버원 디스코 왕'으로 인정받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