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컴퍼니가 자사 저작권을 침해한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중인 중국 게임사 여섯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켓몬 컴퍼니는 중국 선전 중급 인민법원에 포켓몬스터 저작권을 침해한 게임의 개발과 서비스를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소를 제기했다.
이번 소송 대상에는 포켓몬스터 리이슈를 개발한 종난중공도 포함됐다. 포켓몬 컴퍼니는 소송을 통해 종난중공에 배상금 5억 위안(약 980억 원)과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종난중공은 지난 2016년부터 포켓몬스터 리이슈를 중국에 서비스 중이다. 포켓몬스터 리이슈는 지금까지 매출 약 3억 위안(약 588억 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 미니, 게임기 연결 가능한 '포켓몬' 콘셉트 카 공개2022.08.24
- '포켓몬고' 나이언틱, 프로젝트 취소에 직원 해고까지..."비용 절감 중"2022.06.30
- 삼성전자, 포켓몬 몬스터볼 패키지 '갤럭시버즈2' 한정 판매2022.05.20
- 포켓몬빵 이마트·홈플러스 판매…품귀 현상 해결 될까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