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피플 '슈퍼피플', 10월 11일 얼리 액세스 진행

게임입력 :2022/09/01 17:35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자사가 개발 중인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의 파이널 베타테스트가 마무리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된 이번 슈퍼피플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했고, 일간 사용자 수 24만여 명을 기록했다.

원더피플은 슈퍼피플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무기고 시스템과 개인 보급 시스템을 개선하고, 적을 사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추가적으로 줄여 사격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게임의 전략성을 살렸다.

이번 파이널 베타테스트가 끝나고 바로 개발자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됐다. 정소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스트리밍에는 박성곤 디렉터와 지승철 사업팀장, 이선호 e스포츠팀장이 참여해 파이널 베타 준비와 진행 상황에 대한 소회 그리고 얼리 액세스에서 변화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피플은 방송을 통해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얻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1일부터 슈퍼피플의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얼리 액세스에서는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주는 페이투윈 요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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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신규 캐릭터 데몰리션도 공개됐다.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클래스 데몰리션은 어깨에 장착된 폭탄 발사기인 런처로 강력한 유탄을 발사하며, 원거리의 적을 은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타격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원더피플 박성곤 디렉터는 “이번 파이널 베타테스트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됐던 글로벌 비공개테스트 이후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슈퍼 토너먼트를 포함해 새로운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는 중요한 테스트였다”라면서,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의견과 피드백을 수렴해 10월 11일에 시작되는 얼리 액세스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