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컬리' 등 5개 기업 주식 거래 지원

총 55개 기업 종목 취급

컴퓨팅입력 :2022/08/31 09:46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일반투자자 대상 컬리, 샐바시온, 낙스, 에너진, 익수제약의 비상장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17일 샐바시온, 18일 낙스, 22일에는 에너진을 일반투자자 대상 신규 종목으로 추가했다. 25일부터 익수제약, 29일부터 컬리에 대한 비상장 주식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 수는 총 55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종목심사위원회를 통해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등록 기업에는 정기공시, 수시공시, 조회공시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신규 종목으로 추가된 컬리는 지난 3월28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컬리가 주권상장 예비심사 결과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2015년 5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총 거래액 2조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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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바시온은 각종 병원균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코빅실-G'와 '코빅실-V'를 개발한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이다. 낙스는 감염병, 암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진단키트와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익수제약은 1986년 설립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그 밖에 에너진은 극한 공정 장비 제조(초고온·초고압·급속열제어 융합기술), 전고체 배터리 장비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유망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투자 환경 속에서 다양한 종목이 활발히 거래돼 장외 주식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