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채용업무 A부터 Z까지 쉬워진다”...ATS&CRM 고도화

채용업무 편의 기능 추가, 레퍼런스 체크 연동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자사 리크루팅소프트웨어인 인크루트웍스 가운데 ATS&CRM의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인크루트웍스는 채용 홈페이지 개설부터 서류심사, 면접, 필기시험 감독, 인적성검사, 평판조회 그리고 최종 합격자 선발까지 모든 채용업무를 디지털화한 리크루팅소프트웨어다. 그 중 하나인 ATS&CRM은 지원자와 후보자를 관리하고 인사담당자의 반복적인 채용업무를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고도화는 ATS&CRM을 활용하는 인사담당자의 채용업무 편의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ATS&CRM’ 솔루션 내 ‘채용 상황 자동 알림 기능’ 신규 추가

채용공고 자동 등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채용 포털사이트별로 공고를 건건이 등록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기능이다. ATS&CRM 시스템 내에서 채용홍보를 위한 설정을 할 때 취업포털 게시 여부를 선택하면 인크루트와 워크넷에 채용공고가 자동 등록된다. 더불어, 등록된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한 사람들을 ATS&CRM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또 서류 검토와 면접 일정 조율, 합불 여부 등 채용 상황을 관계자들과 신속 공유하는 자동 알림 기능도 신규 추가됐다. 채용 관리자가 관계자에게 멘션을 남기면 화면 우측 상단에 알림이 생성되며 알림 내역 클릭 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내용은 멘션 발송일로부터 30일까지 유지된다. 특정 알림의 경우 메신저 외에 이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자사 모바일 평판조회 솔루션인 레퍼런스 체크와 연동도 가능해졌다. ATS&CRM에서 관리하는 지원자 정보를 레퍼런스 체크에 바로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솔루션별로 지원자 정보를 입력해야 했던 과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를 더해 평판조회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평판정보 제공자가 후보자를 평가하기 전에 본인인증을 거치도록 접속 단계를 높였다.

인크루트 김성민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최근 수시채용과 경력 채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력서 검토, 면접 제안, 결과 통보 등 인사담당자들의 반복 업무가 상당히 많아졌다. 인크루트웍스가 채용업무의 효율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사담당자의 업무 고민을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기능들을 계속 연구,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인크루트웍스 솔루션으로는 인공지능(AI) 면접, 영상면접, 화상면접 진행이 가능한 '인터뷰'와 인적성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어세스', 온라인 필기시험 운영 및 AI 온라인 감독 기능을 제공하는 '프록터', 모바일에서 지원자의 평판 등록 및 조회를 할 수 있는 '레퍼런스 체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