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업체 아이오티큐브(대표 김진석, 이희조)는 ‘래브라도랩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래브라도랩스는 지난 18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했다.
래브라도랩스는 2018년 설립 이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의 취약점과 라이선스 리스크를 탐지하고 쉽게 패치할 수 있는 SW 안전관리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특히 모든 SW의 구성요소를 담은 SW구성요소명세서(SBOM) 제공으로 투명한 SW 공급망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래브라도 OSS'는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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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브라도랩스는 제품 브랜드와 통합된 사명을 통해 SW 보안 취약점 전문 회사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 오픈소스 SW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바이너리 등으로 분야를 넓혀 최종적으로 모든 SW를 관리할 수 있는 일원화된 플랫폼 개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석 래브라도랩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SW 보안 취약점 점검 분야의 최고 수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