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반려동물용 스마트 사료 급식기·급수기 출시

샤오미 첫번째 펫테크 제품...1.7L 용량 '전기주전자2'도 출시

홈&모바일입력 :2022/08/30 09:44    수정: 2022/09/06 15:48

샤오미가 첫번째 펫테크 제품인 반려동물용 스마트 사료 급식기, 급수기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24시간 자동으로 작동한다. 미홈·샤오미홈 앱으로 배식 시간과 급여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반려동물 사료급식기는 독특한 6그리드 배식 구조로 설계됐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실리콘 사료 교반기 및 배식 블레이드는 1만회 이상 배식 성능 시험을 거쳤다.

샤오미가 반려동물 스마트 급식기, 급수기를 출시한다. 사진은 스마트 반려동물 사료급식기 (사진=샤오미)

용량은 고양이와 중소형견용으로 적합하다. 사료 보관 용량은 약 1.8kg으로, 성묘나 소형견이 15~20일 동안 먹을 수 잇는 양이다. 실리콘 소재 사료 보관 통은 교체할 수 있으며, 밀봉할 수 있어 사료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스마트 반려동물 급식기는 산속 옹달샘을 형상화한 원형 수로 디자인으로 식수가 계속 흘러내리도록 설계했다. 이는 반려동물의 호기심을 유발해 물을 마시는 빈도를 늘린다. 

또한 4단계 심층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 입자, 털 및 신장 결석을 일으키는 잔류 염소를 차단한다. 용량은 2L다. 출시 가격은 급식기가 12만 8000원, 급수기 7만4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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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샤오미는 전기주전자 2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용량이 1.7L로 전작 보다 커졌다. 한 번에 8컵(한 컵 210ml 기준)의 물을 1800W의 열판으로 5분 30초 만에 끓일 수 있다.

주전자 내부는 유해 화학물질이 없는 식품 등급의 304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출시 가격은 4만 4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