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정책, 지역, 축제 등 홍보를 위한 지역‧공공 분야의 적극적인 캐릭터 활용을 독려하는 전국 최우수 캐릭터 선발대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중과 접점을 마련하는 등 지역·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대한 지역과 공공 분야 기관의 참여 열기는 매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018년 75개 참가작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역대 최다인 총 110개의 캐릭터가 접수되며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부터는 대국민 평가까지 더해지며 10개 안팎의 캐릭터가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된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등 본상 부문에서 7개 캐릭터를, △굿디자인상(전문가 심사 디자인 완성도 1위) 1개 △핫스타상(대국민 투표 1위) 1개 △라이징상(2020년 이후 제작된 캐릭터 중 총점 1위) 1개 등 특별상 부문에서 3개 캐릭터를 선정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라이징상 부문을 신설하여 인지도가 낮은 신생 캐릭터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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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특전으로 대상에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수상작들은 수상기관 희망에 따른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작에게도 올 10월 개최될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지역‧공공 캐릭터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콘진원 지역콘텐츠진흥단 이혜은 단장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통해 우수한 지역·공공 캐릭터 발굴과 더불어 지역 축제, 관광 및 기관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이 지역·공공 캐릭터의 대표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