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개 에너지 국제 공동연구에 213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2022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3년 동안 12개 연구개발(R&D)·실증 과제에 213억원을 지원한다.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스마트그리드·효율향상·원자력 6개 과제 선도 기술 확보 연구개발에 108억원, 수소(연료전지 포함)·ESS 해외 진출 실증 2개 과제에 42억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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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합작으로는 호주 수소·핵심광물 2개 과제에 42억원을 쓴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와 ‘탄소중립 기술 이행 계획과 청정수소 경제 협력 양해각서(MOU)’,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MOU’를 맺었다. 싱가포르와의 스마트그리드 과제 1개에 12억원, 태국과의 바이오에너지 과제 1개에는 9억원이 들어간다.
산업부는 10월 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11월 결과를 확정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