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16 개발 완료…맥OS·아이패드OS는 10월 출시"

블룸버그 통신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2/08/22 08:29    수정: 2022/08/22 08:30

애플 엔지니어들이 최근 새 아이폰 운영체제 iOS16 공식 버전의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지난 주 iOS16의 초기 버전 개발을 마무리해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iOS 16 (사진=애플)

이미 iOS16 베타 버전이 공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공식 iOS16은 베타 버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공식 출시 전까지 버그 수정에 집중할 것임을 의미한다.

또, 마크 거먼은 애플의 새 운영체제 iOS16과 워치OS9은 새 아이폰14, 애플워치8과 함께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패드OS16, 맥OS 벤츄라는 오는 10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OS 16은 잠금 화면의 글꼴이나 위젯 배치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사진=애플)

iOS16에서 크게 달라지는 점은 위젯이 포함된 사용자 맞춤형 잠금 화면, 아이메시지의 메시지 편집 및 전송 취소 기능, 아이클라우드 공유 사진 라이브러리 기능, 개선된 홈 앱 등이 있다. 또, 이번에 새롭게 아이폰에서 사라졌던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도 부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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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블룸버그 통신은 다음 달 7일 애플이 새 아이폰14와 애플워치8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새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공개하는 행사에서 iOS16와 워치OS9의 출시일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또, 애플은 오는 10월 M2 칩이 탑재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포함, 새 맥 제품과 아이패드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