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4, 시즌패스 적용...시즌제로 운영"

2023년 PC와 콘솔 플랫폼 출시...크로스플레이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2/08/19 09:00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는 17일(현지시간)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4의 게임 정보와 수익모델을 공개했다.

디아블로4는 각 분기별로 최대 4개 시즌으로 운영된다. 매 시즌마다 캐릭터가 초기화되며 각 시즌에 이용자가 육성한 캐릭터는 영원의 영역으로 이동해 추후 육성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빌드와 퀘스트라인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기존 인물이 다시 등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설 아이템과 고유 아이템, 정복자 보드와 문양 등의 변경을 포함해 매 시즌 메타가 달라지도록 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이를 위해 블리자드는 게임 내 현황을 파악하고 직업과 빌드, 능력을 살펴 밸런스를 조절한다.

라이브 이벤트도 매 시즌 진행된다. 이용자는 새로운 퀘스트와 돌발 이벤트를 플레이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즌패스 도입 소식도 전해졌다. 디아블로4 시즌패스에는 치장 아이템, 프리미엄 통화, 게임플레이 부스트, 추가 경험치 획득 등의 상품과 유료 보상으로 별도의 치장 아이템과 프리미엄 통화가 제공된다.

시즌패스는 무료 등급과 별도 보상이 제공되는 프리미엄 등급으로 구분된다. 프리미엄 등급 시즌패스에서는 이용자가 사용하는 무기와 방어구 외형을 바꾸는 형상변환 아이템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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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과금을 통해 캐릭터를 직접 강하게 육성하는 수익모델은 적용되지 않는다.

디아블로4는 오는 2023년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로 출시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각 플랫폼 사이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