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테크 기업 와그(대표 선우윤)는 국내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가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와그는 지난 6월 기준 구글 플레이와 iOS를 모두 합산한 앱 다운로드 수가 누적 30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이용자의 70% 이상이 트렌드를 이끄는 24세부터 35세의 MZ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여행 액티비티 시장에 등장한 와그는 출시된 지 약 1년 만에 앱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달성한 바 있다.
전 세계 여행지 투어부터 각종 입장권, 교통패스까지 자유여행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모바일로 옮긴 와그는 2016년부터 코로나19 이전까지 연평균 360%의 매출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에만 결제 수가 160만 건을 넘었었다.
관련기사
- "바캉스 숙소·액티비티 예약 경쟁, 예년보다 치열"2022.06.22
- 와그,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 참가2022.06.03
- 클룩-카약, ‘액티비티 예약’ 파트너 됐다2022.05.18
- "다시 떠나볼까"...와그, 해외여행 할인 행사2022.05.16
나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와그 전체 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 비중은 약 5%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 사용자의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를 토대로 와그는 구글 여행 액티비티 검색 및 예약 서비스인 'Google Things to do'에 입점했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자유여행객이 보다 쉽고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하다 보니 3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전 세계 여행객이 와그 앱 하나만 있으면 세상의 모든 여행 경험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