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18일 작곡 앱인 개러지밴드에 K팝그룹 세븐틴과 케이티 페리의 곡을 편곡할 수 있는 리믹스 세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iOS와 아이패드OS용 개러지밴드 2.3.12 이후 버전 앱을 실행한 후 사운드 보관함에서 오늘 추가된 두 개의 리믹스 세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에 포함된 리믹스 세션은 아티스트가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영감을 얻은 부분과 애플 크리에이티브 프로의 단계별 안내 동영상을 바탕으로, 케이티 페리의 히트곡 'Harleys in Hawaii', 세븐틴의 히트곡 'Darl+ing'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힐 수 있게 해준다.

개러지밴드의 라이브 루프스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면 작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노래를 편곡하고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며 음악의 템포와 음정에 동기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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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믹스 세션을 통해 직접 만든 세븐틴의 'Darl+ing' 리믹스를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마음껏 공유할 수 있다.
애플은 전 세계 매장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투데이 앳 애플'에도 '뮤직 기본기: Katy Perry 리믹스'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매장 내 전문가가 아이패드·아이폰용 개러지밴드 앱으로 케이티 페리의 'Harleys in Hawaii'를 리믹스하는 방법을 고객에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