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가 수원시 건강 취약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한다.
지난 16일 수원시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이재영 KMI 전무이사 ▲김상묵 KMI 수원검진센터장 ▲윤선희 KMI 사회공헌위원회 이사 ▲김선경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KMI의 기부금으로 포기김치를 구매해 건강 방문간호 및 치매사례관리 가정 총 1천36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KMI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원시에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수원시는 KMI의 기부금으로 포기김치와 백미를 구매해 방문간호 대상 어르신 774가구와 수원보훈회관에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KMI 후원으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건강 취약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도 “건강 취약가정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