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전기 콘셉트카 ‘폴스타 6’로 생산

양산 앞서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 먼저 선봬

카테크입력 :2022/08/17 10:16    수정: 2022/08/17 13:51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2026년 '폴스타 6(Polestar 6)'라는 이름으로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 

폴스타 6는 폴스타가 진출한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국은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Polestar O₂ Concept)'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프리셉트에서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미래 스포츠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폴스타 6'로 생산 결정된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오투 콘셉트'(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폴스타는 폴스타 6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500대를 먼저 선보인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그리고 독특한 21인치 휠을 독점 적용한다. 또한,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을 부착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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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하는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 (Monterey Car Week) 내 페블 비치 자동차 전시회(The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와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 행사에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전시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