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8일 중국 파트너사 베이징후롄징웨이 커지카이파(베이징후롄징웨이, 구 17게임, 대표 순징칭)와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다. 계약 금액은 약 1천816만 달러(약 236억 7천700만 원)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엠게임과 베이징후롄징웨이는 중국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005년부터 이번 계약까지 총 8회의 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히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2022년 중국 내 월 평균 동시접속자는 성장세가 시작되기 전 2018년 월 평균 동시접속자보다 약 97% 상승했다. 엠게엠 전체 매출도 2018년 275억 원에서, 지난해 2021년 557억 원을 기록하며 100%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2022년 상반기 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 누적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66%를 넘어섰고, 지난 7월 매출은 올해 상반기 월 평균 매출보다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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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징칭 베이징후롄징웨이 대표는 “수년간 쌓아온 엠게임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다”며, “현재의 인기가 계속 올라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베이징후롄징웨이와의 서비스 연장 계약으로 중국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다”며, “파트너사가 원활한 현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