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대전격투 게임 '아랑전설' 신작 개발 발표

1999년 마스크오브울브 출시 후 첫 신작 소식

디지털경제입력 :2022/08/08 10:12

SNK가 8일(현지시간) 글로벌 대전격투 게임 대회 EVO 2022를 맞아 자사 대표작 중 하나인 아랑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아랑전설 시리즈는 지난 1991년 처음 출시된 후 1999년 마지막 시리즈의 마스크오브더울브 출시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은 대전격투 게임이다.

테리 보가드, 시라누이 마이 등 SNK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해외에서 개발 된 게임 중 최초의 한국인 캐릭터인 김갑환이 등장한 IP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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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신작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마스크오브더울브의 주인공 락 하워드의 일러스트와 아랑전설 신작 개발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문구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SNK는 더킹오브파이터즈 15에 추가될 새로운 캐릭터 5종 소식도 전했다. SNK는 더킹오브파이터즈15에 오는 가을 신규 DLC를 출시하고 나코루루, 하오마루, 달리 대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2023년에는 야부키 신고와 김갑환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