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유비소프트 지분을 추가 매수할 예정이라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유비소프트 지분 5%를 보유 중인 텐센트는 최대 단일주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비소프트 지분 인수를 위해 주당 최대 100유로(약 13만3천400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4일 유비소프트 주가는 46.69유로(약 6만2천250원)를 기록했다.
텐센트는 유비소프트 지분 15%를 보유 중인 이브 기예모 CEO 지분 일부와 일반 주주로부터 추가 지분을 구매할 계획이다. 다만 텐센트가 이번 유비소프트 지분 인수에 투자 예정인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8년 텐센트는 유비소프트의 모회사인 비방디의 인수합병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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