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로봇청소기 S7 맥스V 울트라 '열풍건조 모듈' 출시

로보락이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와 호환되는 열풍건조 모듈을 다음달 9월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는 자동 먼지통 비움, 물걸레 세척, 도크 내부 청소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제품이다. 이 제품과 호환되는 신제품 열풍건조 모듈은 물걸레 세척이 끝나면 26개 구멍을 통해 45도 뜨거운 공기를 자동으로 내뿜는다. 자연 건조 대비 6배 빠르게 물걸레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위치 센서, 적외선 센서, 온도 조절 장치 등을 장착해 사용자 안전성을 높였다. 공기 배출구 최고 온도는 45도로 설정돼 기기의 과열을 방지한다. 건조 시간은 최소 2시간부터 최대 4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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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은 이달 8일부터 로보락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는 로보락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지마켓, 옥션 등 국내 오픈마켓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열풍건조 모듈 출시를 통해 기존 자동 물걸레 세척 기능에 더해 물걸레 패드의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청소 편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보락은 소비자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여 제품 개선 및 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