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포스나우 요금제 '울트라12' 출시...월 9900원

12시간 우선 접속 권한·3시간 연속 플레이

방송/통신입력 :2022/08/02 09:16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월 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멤버십 '울트라12'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가 제휴해 2019년 9월 선보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현실과 같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해 ▲로스트아크 ▲원신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등 게임 400여종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울트라12는 게임 이용 시 최초 12시간 우선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상품이다. 게임 실행 1회당 최대 3시간 연속 플레이를 보장하며, 이후에는 재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통신사 관계 없이 모든 소비자가 지포스나우를 무제한 플레이할 수 있는 '베이직' 멤버십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헤비 유저를 위한 멤버십 '울트라100'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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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연내 보다 많은 사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늘리고, '지포스나우 RTX 3080'도 지원해 4K급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를 세분화하여 멤버십 라인업을 늘리고, 보다 안정성 있는 플레이를 위해 서버 용량도 증설하는 등 게이밍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