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알뜰폰 요금제 '눈길'

후후서비스로 스팸번호 점검·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2/08/01 09:37    수정: 2022/08/01 09:37

KT엠모바일은 만 65세 이상 시니어 가입자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통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는 ▲시니어 전화안심 2GB+(월 8천500원) ▲시니어 전화안심 4GB+(월 1만1천500원) 2종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후후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등 통신금융 사기 수법 고도화로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후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스팸번호 점검 ▲실시간 통화·문자 분석을 통한 보이스피싱 위험도 탐지 ▲보호자로 연결되는 안심서비스 ▲번호 가로채기 탐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 이용 시 메리츠 화재보험 무상 제공으로 요금제 이용 중 금융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최대 300만원 보상과 최대 200만원의 변호사 선임 비용이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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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전화안심 요금제는 통화,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도 시니어 전화안심2GB+는 최대 400Kbps, 시니어 전화안심 4GB+는 최대 1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등 통신 금융 사기 수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가입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