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20주년 맞아 신공선전 9월 업데이트

신규 PvP와 시스템 업데이트 예고...이용자 편의성도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22/07/31 19:06

그라비티가 31일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기념하는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지난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MMORPG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스탯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육성 방향 등을 앞세워 게임 시장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게임이다.

그라비티는 오는 9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신규 PvP 콘텐츠 신공성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공성전은 스킬 성능을 조정하고 PvP 전용 아이템과 오브젝트를 추가해 밸런스를 수정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라그나로크 20주년 이용자 간담회에서 진행된 연주회.

또한 경쟁 콘텐츠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시스템과 새로운 스토리 '에피소드 20'을 더해 게임 콘텐츠를 풍성하게 가꿀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보안 강화와 편의성 개선과 매크로 대응 등 내외적인 부분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갈고 닦아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라비티는 이 밖에 라그나로크 20주년을 맞아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 기반 신작 3종을 국내 출시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아레나,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이 그 주인공이다.

9월 중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신공선전이 추가된다.

이들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되어 게임성을 검증 받은 게임으로 그라비티는 올 하반기 중에 3종의 게임을 국내 출시한다.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스토리 중심의 MMORPG로 원작의 특성을 구현하고 200여 개의 오픈필드와 4인 영웅 및 스킬카드 시스템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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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아레나는 수집형 RPG 시스템에 라그나로크 IP를 더한 게임으로 이용자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와 상성을 고려해 덱을 짜는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3D MMORPG인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다. 지난 2021년 8월 대만과 홍콩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 밖에 동남아시자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라그나로크 IP의 힘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