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3D 메타버스 '싸이타운' 운영 개시

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제트와의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이 싸이타운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3D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합작법인에서 개발을 담당했던 한컴의 역할이 마무리됨에 따라 ‘싸이타운’의 기획과 서비스 운영을 싸이월트제트가 담당하게 되면서 결정했다.

한컴은 개발 파트너로서 싸이타운에 한컴이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지난 6월 싸이타운 앱 개발을 완료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와 싸이타운의 연동 작업을 마치고 싸이월드 앱을 통해 공식 개시했다. 사용자는 싸이타운에서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싸이타운 광장은 시간에 따라 낮과 밤으로 바뀌고, 공연장, 캠핑장, 햄버거집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이 구성됐으며 외부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설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