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플레이아트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 日 양대 마켓 인기 1위 기록

7월 22일 출시...모바일 대전게임 컴파스 IP 활용 음악 리듬 게임

디지털경제입력 :2022/07/25 18:45    수정: 2022/07/26 08:52

NHN(대표 정우진)은 일본 모바일 게임 자회사 NHN플레이아트(대표 정우진)의 음악 리듬 게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가 현지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는 지난 22일 출시 직후부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5점 만점에 4.6점을 받으며 작품성에서도 유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NHN플레이아트의 인기 모바일 대전게임 ‘컴파스’ IP를 활용한 음악 리듬 게임으로, 컴파스 세계관의 히어로들이 라이브 스테이지에 등장해 춤을 출 때 화면에 뜨는 노트를 탭 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NHN 플레이아트 신작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 출시 직후 일본 양대 마켓 인기 1위.

‘컴파스’에 수록된 히어로 테마곡들과 인기 보컬로이드 곡들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다양한 IP들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통한 신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인기 보컬로이드 ‘카가미네 린·렌’과 손잡고 인게임의 전용 스테이지에서 두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가 흥행 조짐을 보이며 라이브 중이던 ‘컴파스’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의 출시 전 앱스토어 기준 매출 60위권대에 위치했던 ‘컴파스’는 이후 20위권대로 오르며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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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측은 “NHN플레이아트의 인기IP 컴파스를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히어로 테마곡 및 보컬로이드 곡들을 활용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NHN의 게임역량을 국내에서도 발휘해 유저들이 사랑할 수 있는 양질의 게임을 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N은 최근 게임 자회사 ‘NHN BIGFOOT(NHN빅풋)’의 흡수 합병을 결정하며 ‘게임명가의 재건’이라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NHN그룹사 내 흩어져 있던 게임 사업부를 본사로 모아 게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NHN플레이아트는 NHN이 다년간 국내 최초 게임 포털 ‘한게임’을 운영하며 다진 게임 역량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컴파스’ 등 다양한 히트작들을 개발 및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