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협업툴 '팀즈'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MS는 트위터를 통해 21일 오전 10시47분 경 해당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오후 12시 경 최근 배포에서 내부 스토리지 서비스와의 연결이 끊긴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했다고 알렸다.
MS에 따르면 팀즈 접속 장애 관련해 MS 워드, MS 오피스, 쉐어포인트 등 팀즈와 통합돼 있는 여러 MS365 서비스에서 여파가 나타났다.
오후 1시 경에는 팀즈 기능이 복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MS 팀즈는 지난해 3월에도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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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협업툴 업계 관계자는 "팀즈의 서비스 안정성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미국 내에서도 사용성과 고객 지원 면에서 팀즈에 대한 불만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지적했다. 미국 설문조사 결과에서 화상회의 제품 중 사용성 관련해 평균인 8.6점보다 낮은 7.2점을 받은 점을 들었다.
한국MS 관계자는 "접속 장애는 현재 거의 해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