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디지털, 차의과학대 행정시스템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메타넷디지털(대표 이창열, 김기호)이 차의과학대학교 디지털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국내 대학 최초로 전체 행정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범위는 메타넷디지털의 자체 개발 대학종합행정솔루션인 메타넷이알피포유(MetaERP4U)를 통한 ▲일반행정, 학사행정 시스템 구축,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교내 구성원을 위한 포털 시스템 구축, ▲모바일 최적화된 홈페이지 고도화, ▲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일반적인 차세대 시스템 개발의 경우 2년 정도 소요되지만 메타넷이알피포유 솔루션은 대학에 특화된 행정시스템으로 6개월이면 구축이 가능하여 다음 학기부터 바로 사용할 예정이다.

메타넷디지털, 차의과학대학교 종합정보시스템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이미지=메타넷디지털)

차의과학대학교는 종합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사 서비스를 유연하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 기반을 갖추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넷디지털은 대학이 순차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후에도 2년 동안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컨설팅,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마이그레이션은 메타넷 그룹의 MSP 회사인 메타넷티플랫폼이 맡아 그룹 간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메타넷이알피포유는 20년간 국내 50여개 대학에 적용된 국내 대표적인 대학행정솔루션으로, 2021년에는 K대학교 행정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구축해 범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올해는 연세대학교 학사정보시스템 구축 중으로, 국내 최고 대학행정솔루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김동익 총장은 “차의과학대학교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행정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학사 서비스로 대학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