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미들웨어 리딩기업, 국산 SW 입지 확대"

[4차산업혁명대상:장관상] 티맥스소프트 '슈퍼프레임(SuperFRAME)'

컴퓨팅입력 :2022/07/20 09:05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제6회 4차산업혁명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4차산업혁명대상은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시상식 중 하나로 4차산업혁명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7년 신설됐다. 지디넷코리아와 과기정통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최 및 주관한다.

장관상을 수상한 티맥스소프트는 1997년 설립 후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25년여간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IT 시스템 환경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형배 대표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티맥스소프트는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들의 IT 환경의 선진화를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의 골조를 다지는 ‘토대’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를 주력으로 미들웨어, 오픈프레임, 하이퍼프레임 제품과 기술을 제공해 왔다. 미들웨어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오라클, IBM 등을 넘어 4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공공을 비롯해 금융, 물류, 제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슈퍼프레임과 하이퍼프레임 등 경쟁력을 갖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리딩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까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국산 소프트웨어(SW)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슈퍼프레임(이미지=티맥스소프트)

장관상을 수상한 '슈퍼프레임'은 공공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복잡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다양한 미들웨어 제품을 연계하고 정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의 노력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서비스 구조를 단순화해 다양한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슈퍼프레임'은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등 노하우가 집결된 서비스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확보한 약 90건의 특허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하이퍼프레임은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소스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영역의 오픈소스 제품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외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대규모 빅딜 수주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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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및 기술력, 전문 인력을 통한 밀착 기술지원 및 책임성 있는 유지보수, TCO 절감 효과 관점의 플래닝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공공, 금융, 기업 등 각 분야별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활용에 나선다. 또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을 신속히 제공하고,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통해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이를 위해 기업 IT인력 대상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정기적으로 웨비나를 개최해 ‘슈퍼프레임’의 인지도와 기술역량 등을 알리고,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고객에게 유의미한 콘텐츠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형배 대표는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최신 기술의 내재화를 이루며, 클라우드 시장으로 성장의 무대로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공공, 금융, 기업 등의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향후 시장 요구와 변화에 맞춰 솔루션 벤더를 넘어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SW 시장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파워’의 물결이 일도록 의미 있는 실적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