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D프린팅 이용자들가 작업 시 주의해야 할 위험요인을 보다 명확히 안내하고, 이에 대한 안전 수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3D프린팅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D프린팅 산업 종사자, 이용자, 시민단체, 연구기관, 안전기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또 국내외 문헌조사를 통해 3D프린팅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나노 수준의 미세입자,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위험요인과 그 신체 영향 등을 안내하고 3D프린터 안전 이용방법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일반적인 공학적 대책에 따라 분석해 작업자의 행동요령, 소재, 장비, 작업환경의 네 가지 항목으로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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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3D프린팅 안전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작업장 상황에 맞는 안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3D프린팅 안전센터’를 설치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프린팅 정책에서 이용자의 안전은 최우선순위에 있으며, 안전 기반 없이는 산업의 진흥 또한 이루어질 수 없다”며 “3D프린팅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개정이 보다 안전한 3D프린팅 이용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산업 진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